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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두고 외출할때 형광등 켜놓고 나가도 되나요?

강아지 두고 나갈때 불 켜놓고 나가도 될까?

 

모두들 궁금해 하실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아침에 출근해서 컴컴한 밤이 되어야 집으로 돌아올수 밖에 없는 견주님들이라면,

어두컴컴한 곳에서 혼자 있을 강아지를 생각하면 불 켜주고 티비도 켜주고 외출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저 또한도 그랬었었거든요.ㅜㅜ

 

 

우리가 나가려고 하면 우리 멍뭉이 들은 기가막히게 눈치를 채는 것 같습니다.

외출을 위해 옷을 갈아 입는다던지, 갑자기 씻는다던지 ㅋㅋㅋ 이러한 루틴을 읽어 보리는 우리 똑똑한; 강아지들~

 

근데 이모습이 귀엽기도 하면서 안쓰러운 기분이 드는데요..ㅠㅠ

 

 

 

 

 

대부분의 동물들은 의외로 어두운 환경 속에서 안정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강형욱(반려견 행동 전문가)선생님께서 유투브를 통해서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강아지를 집에 두고 외출을 할 경우?

안방 조명, 화장실 조명 등 강아지가 생활하는 거실로 불빛이 희미하게 새어 나올 정도의 불만 켜두라고 권했습니다.

 

 

강아지에게 형광등이 끼치는 영향은?

형광등은 플리커 현상이라고 하는 깜빡임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의 사람의 경우는 이를 느끼지 못하지만, 예민하신 분들은

형광등 아래 오래 있게 되면 머리가 아프다거나 어지럼증을 호소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플리커 현상은 강아지들 에게는 스트레스로 작용이 될수 있다고 합니다.


'플리커(flicker)현상' 

형광등,tv,컴퓨터 모니터 등의 조명의 빛이 쉴새 없이 미세하게 떨리거나 깜빡이는 증상.

(거의 모든 전전기기에서 나타난다)

 


 

또 한편으로는 어느 전문가들은 이미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환경이 익숙해진 반려견들이

이런 형광들에 관심을 주지 않는 다고도 말합니다.

 

 

결론!

 

외출할때 혼자 있을 강아지들 걱정이 된다면 

오히려 밝은 불빛이 아닌 간접으로 빛을 받을수 있게 해주는 것이 

오랜시간 혼자 있을 반려동물에게 안정감을 줄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오래 집을 비우시면 안되요~

강아지들은 견주님과의 시간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오래 함께 시간을 보내주세요~